‘인정가게’ 선정해 홍보·컨설팅·멘토링 제공…7월 1일부터 접수
[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이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장 운영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세자영업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인정가게’ 프로젝트를 7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정가게’는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용자와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 회원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 의지가 있는 영세자영업자 20명을 선정해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가게에는 공식 인증 현판과 매장 부착용 스티커가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홍보와 경영 컨설팅,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우리은행과 서금원은 선정 가게의 온라인 마케팅을 돕기 위한 홍보 비용을 지원하고, SNS와 보도자료 등을 활용한 홍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컨설팅은 매출 증대 방안과 법무, 세무, 노무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영세자영업자가 매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실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멘토링은 ‘선한영향력가게’ 회원과의 연결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회원들이 매장 운영 경험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가게가 지역 기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우리은행은 고객 리뷰를 활용한 홍보 지원도 병행한다. 고객의 방문 후기가 가게 노출과 매장 인지도 확대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정 가게가 향후 재능기부와 나눔기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차재범 우리은행 ESG상생금융부 부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영세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