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소형 매장 입지 전략으로 초기 투자 부담 낮춰...8월 20일 부산 창업박람회 참가로 영남권 확장 추진
2층 소형 매장 입지 전략으로 초기 투자 부담 낮춰... 8월 20일 부산 창업박람회 참가로 영남권 확장 추진
박람회·설명회 기간 한정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 혜택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의 라멘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멘지(MENJi)'가 부산 1호점인 서면점의 일 최고 매출이 오픈 2개월 만에 302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멘지 부산서면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 젊음의 거리 메인 통로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2층 건물, 15평 규모의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통상 외식 브랜드가 접근성을 이유로 임대료가 높은 1층 입지를 선택하는 것과 달리, 멘지 측은 예비 창업자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2층 점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입지 조건에서 일 최고 매출 302만 원을 기록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 측은 이를 상권 분석 전략과 메뉴 경쟁력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멘지 부산서면점은 브랜드의 주력 메뉴인 '도쿄식 토리파이탄(닭 육수) 라멘'과 '일식 수제 돈카츠'를 함께 판매하는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라멘이라는 메뉴의 특수성에 돈카츠의 대중성을 곁들여 고객의 선택 다양성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멘지는 부산서면점의 매출 실적을 바탕으로 부산·영남권 출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부산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부산을 비롯해 울산, 창원, 대구 등 영남 지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지역별 가맹 창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람회와 설명회 기간 중 계약을 진행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는 한시적인 창업 혜택이 제공된다.
김기원 본아이에프 멘지 본부장은 "서면점의 매출 실적은 입지 조건과 상권 분석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본다"며, "외식 창업을 고려하는 영남권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창업설명회 관련 정보는 멘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