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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 사업장 ‘ISO 45001’…3년 새 사고 83%↓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8-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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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임직원들이 소방서와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우) 한화리조트 제주 안전보건총괄 책임자가 기계실에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좌)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임직원들이 소방서와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우) 한화리조트 제주 안전보건총괄 책임자가 기계실에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본사와 전국 리조트 10곳, 호텔 2곳 등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3년 사이 연간 사고 발생 건수도 83% 줄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이다. 현장평가 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근무환경 등을 평가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1월부터 본사를 비롯해 전국 리조트 10곳과 호텔 2곳 등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고 약 6개월 만에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사업장별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 벨버디어에서는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훈련을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 지역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에서는 토사 유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워터파크와 사우나 등 연간 수백만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는 시설별로 별도의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시설 유지보수 체계 고도화와 정기 훈련, 특별교육, 근로자 소통 채널 운영 등도 병행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 횟수도 법정 기준보다 늘렸다. 법정 기준은 연 1회지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를 연 4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위험 요인 발굴부터 개선 조치 이행 여부까지 기록하고 있으며,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도 안전관리 체계에 포함하고 있다.

이 같은 관리 강화에 따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연간 사고 발생 건수는 최근 3년 사이 83% 감소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평가하는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증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여수와 제주 등 4개 사업장이 인증을 받았으며, 내년까지 나머지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경영 체계를 국제 기준으로 인정받았다"며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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