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GRS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 ‘에너지주의’ 포스터[더파워 한승호 기자] 롯데GRS가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등 전 점포에서 냉방온도 조절과 조명 소등, 설비 효율화 등을 추진해 두 달 동안 전력 사용량 약 6만5000kWh를 줄였다. 회사는 이를 약 30톤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로 환산했다.
롯데GRS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에너지주의’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임직원·점포의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나눠 진행됐다.
소비자 대상 ‘에너지주의자 선언’에는 에너지 상식 퀴즈와 선언서 서명 등을 통해 7000여명이 참여했다. SNS에서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사례를 공유하는 ‘에너지주의자의 기록(Set-log) 챌린지’도 운영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등 전 점포를 대상으로 ‘임직원 에너지리그’도 진행했다. 전년 같은 기간의 전력 사용량과 비교해 점포별 절감 실적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각 점포에서는 냉방 적정온도 유지와 비영업시간 조명 소등, 설비 운영 효율화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참여 점포의 전력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 6만5000여kWh 감소했다.
롯데GRS는 이를 탄소배출량 약 30톤을 줄인 것과 같은 효과로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30년생 소나무 4553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롯데GRS는 에너지 절감 실적이 우수한 점포를 선정해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절전 노하우와 사례를 다른 점포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 당첨자는 15일 롯데GRS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일상과 매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 저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