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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SWIM’ CD가 테무에 버젓이…서경덕 “SNS 광고까지, 한심한 행위”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9-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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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에서 판매중인 BTS 'SWIM' 싱글 CD이미지 확대보기
테무에서 판매중인 BTS 'SWIM' 싱글 CD
[더파워 이우영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SWIM’ 싱글 CD가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 테무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공식 판매처가 아닌 곳에서 관련 상품이 유통되고 있다며 플랫폼 측의 관리 책임을 지적했다.

서 교수는 해외 BTS 팬덤 ‘아미(ARMY)’의 제보를 받아 확인한 결과 테무에서 ‘SWIM’ 싱글 CD가 판매되고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특히 해당 상품이 단순히 쇼핑몰에 등록된 것을 넘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를 통해서도 노출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SNS에 광고까지 집행하며 판매하고 있었는데 정말 한심한 행위"라며 "쇼핑몰 측이 플랫폼만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불법으로 판매되는 상품을 노출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BTS의 ‘SWIM’ 싱글 CD는 위버스 숍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서 교수는 이를 근거로 테무에서 유통되는 상품의 판매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BTS 관련 상품 판매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지난 3월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당시에도 타오바오와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BTS 관련 굿즈가 판매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에는 ‘아리랑’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지적된 티셔츠와 액세서리 등이 온라인 쇼핑몰에 등장했다.

서 교수는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며 "남의 콘텐츠를 불법으로 판매해 수익을 남기는 일은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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