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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완주 선덕보육원에 야구용품·친필 사인공 전달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0-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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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완주 선덕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야구용품과 친필 사인공, 간식 등을 전달했다.(사진=완주군)이미지 확대보기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완주 선덕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야구용품과 친필 사인공, 간식 등을 전달했다.(사진=완주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완주 선덕보육원 아동들에게 야구 글러브와 배트, 야구공, 친필 사인공 등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야구팬들의 후원으로 KIA 경기를 관람했던 아이들의 응원 이야기가 김 선수에게 전해지면서 이번 지원으로 이어졌다.

완주군 선덕복지재단 산하 선덕보육원은 김도영 선수로부터 각종 야구용품과 친필 사인공, 간식 등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김 선수의 소속 에이전시를 통해 보육원에 전달됐다.

이번 후원은 지난 7월 21일 선덕보육원 아동들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에서 시작됐다. 당시 아동들은 개인 후원자와 전국 야구팬들이 마련한 후원금을 통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KIA 타이거즈 경기를 관람했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던 아이들은 경기장에서 KIA를 응원했고, 이들의 관람과 응원 이야기가 지역사회와 야구팬들을 거쳐 김도영 선수에게 전달됐다. 김 선수는 이후 아이들을 위한 야구용품과 사인공, 간식을 마련해 보육원에 보냈다.

선덕보육원은 전달받은 글러브와 배트, 야구공 등을 아동들의 체육활동과 여가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도영 선수의 친필 사인공도 아이들이 보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육원 측은 자신들이 응원했던 선수가 직접 답례의 뜻을 전했다는 점에서 아동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여름 경기 관람을 지원한 개인 후원자와 야구팬들의 후원이 선수의 추가 지원으로 이어진 셈이다.

성제환 선덕보육원 원장은 “아이들의 응원에 마음으로 답해 준 김도영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좋아하는 선수가 자신들을 기억하고 응원해 줬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야구장 관람 기회를 마련해 준 후원자와 야구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야구용품을 활용해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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