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두나무는 증권플러스에 기업 실적 전망과 주가 흐름을 비교하는 '어닝인사이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기업의 실적 전망치는 높아졌는데 주가는 얼마나 올랐을까. 두나무가 운영하는 투자 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가 증권가의 실적 전망 변화와 실제 주가 상승률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영업이익 전망치와 주가 움직임의 차이를 수치로 제공해 개인 투자자가 실적 기대감의 주가 반영 여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두나무는 증권플러스에 기업 실적 전망과 주가 흐름을 비교하는 '어닝인사이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증권가 실적 전망치인 컨센서스의 변화부터 실제 발표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반응까지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 기능은 '전망과 주가 괴리'다. 증권가 영업이익 전망치 상승률과 주가 상승률을 비교하고 두 수치의 차이를 퍼센트포인트(%p)로 표시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실적 전망치가 주가보다 빠르게 상승했는지, 주가 상승폭이 실적 전망치 변화를 앞섰는지 비교할 수 있다.
실적 발표 일정과 전망치 변화도 함께 제공한다. '실적발표 캘린더'에서는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종목, 실적은?'에서는 증권가 실적 전망에 변화가 두드러진 종목을 살펴볼 수 있다. 실적 발표 이후에는 실제 실적과 시장 전망치의 차이, 발표 이후 주가 반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AI 반도체, 자동차·2차전지, 금융, 조선·방산·항공, 전력·원전·에너지, 인터넷, 바이오·K뷰티 등 7개 업종이다. 두나무는 향후 분석 대상 종목과 업종을 확대할 계획이며, 어닝인사이트 서비스 화면에 대한 디자인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어닝인사이트는 증권플러스 앱의 '더보기' 탭에 있는 '주목할 정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어닝인사이트는 흩어져 있던 실적 관련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해 개인 투자자의 정보 탐색 부담을 줄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기대와 주가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