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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회서 내년 국가예산 확보전…AI·문화 핵심사업 반영 요청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1-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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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시장 국회 총출동… 핵심사업 예산 증액 승부수
AI·문화 인프라 확충부터 특례시 현안까지 정치권 전방위 지원 요청

▲조지훈 전주시장이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원 등을 만나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t사진=전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조지훈 전주시장이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원 등을 만나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t사진=전주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안의 국회 심의에 맞춰 인공지능과 문화·영상 분야 핵심사업의 예산 반영과 지역 현안 제도 개선을 국회에 요청했다.

전주시는 조지훈 시장과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예산 증액과 신규 반영을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 조 시장은 김윤덕·이성윤·정동영 의원 등을 만나 사업별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에는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이 포함됐다. 전주시는 시민의 문화시설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국가 문화 인프라를 지역에 배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피지컬 AI 풀스택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한국 AI 영화·영상 실증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제시했다. 전주시는 AI 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영화·영상 분야와 AI 기술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국회 단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국가예산과 별도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제도 개선도 요청했다. 조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관계자들에게 비수도권 도시의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와 지방우대지수 산정 방식 개선, 미래대응기금 신설 이후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 유지 등을 건의했다.

특례시와 관련해서는 인구 50만명 규모의 비수도권 도시도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기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지방우대지수는 광역시가 없는 전북의 여건이 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전주시는 국회 예산안 처리 시한인 12월 초까지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 확보와 현안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전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사업들이 반드시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정치권과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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