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농심이 인도 북동부 지역에서 신라면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매운맛과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식과 현장 판매를 진행하고, 확대 중인 유통망과 연계해 신라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도 북동부 4개 도시에서 '신라면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푸드트럭은 구와하티와 실롱, 아이자울, 아가르탈라의 대학 캠퍼스와 주거·상업지역 등 총 20개 거점을 순회한다.
농심은 인도 북동부 지역의 매운맛 선호도와 면 요리 문화를 고려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 특성과 현지 유통망 확대에 맞춰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푸드트럭에서는 즉석 조리기로 끓인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를 제공한다. 시식 행사와 함께 현장 판매, 인근 유통매장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와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도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운맛에 친숙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인도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식문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인도 시장 내 신라면 브랜드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