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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벅스 버니 한 팀으로…넷마블, 'WB 올스타 키우기' 공개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11-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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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더파워 류동우 기자] 배트맨과 슈퍼맨, 벅스 버니, 스쿠비 두 등 워너브라더스의 인기 캐릭터들이 하나의 게임에 등장한다. 넷마블이 서로 다른 애니메이션 세계관의 영웅과 악당을 조합해 전투를 즐기는 신작 방치형 수집 역할수행게임(RPG)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6일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 중인 'WB 올스타 키우기(WB All-Star Mayhem)'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게임으로, 정식 출시 시점에는 100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게임에는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 '어드벤처 타임', '루니 툰', '틴 타이탄 GO!', '애니매니악스', '스쿠비 두', '스티븐 유니버스', '사무라이 잭', '파워퍼프 걸' 등 총 9개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된다. 이용자는 각 작품의 캐릭터를 조합해 팀을 구성하고 서로 다른 세계관을 배경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핑키와 브레인'의 브레인이 여러 세계를 통제할 수 있는 '유니버설 리모컨'을 손에 넣으면서 시작된다. 이용자는 브레인의 계획에 맞서 배트맨과 슈퍼맨, 틴 타이탄, 벅스 버니 등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모험을 펼치게 된다.

각 캐릭터는 원작의 특징을 살린 2D 애니메이션과 고유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을 추가할 계획이다.

세바스티앙 구드 카밤 총괄 프로듀서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매력을 충실히 살리면서,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하나의 게임에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각 캐릭터 특유의 유머와 개성을 유지하면서 전투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제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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