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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제주서 자연자본 공시 대응 논의…지주 TNFD 사례 공개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1-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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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지난 5일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2026 제주국제생태포럼’에서 그룹의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공시 사례를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희수 제주은행장, 권원태 전 APEC 기후센터 원장,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김왕배 지구와사람 상임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강정범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5일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2026 제주국제생태포럼’에서 그룹의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공시 사례를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희수 제주은행장, 권원태 전 APEC 기후센터 원장,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김왕배 지구와사람 상임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강정범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제주에서 자연자본 공시와 지역 생태 보전에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지주는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공시 사례를 공유했고, 제주은행은 지역 금융기관의 생태 보전 참여 방향을 제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5일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2026 제주국제생태포럼’에서 그룹의 TNFD 공시 사례를 발표하고 금융권의 자연자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포럼은 5일부터 사흘간 ‘자연의 서사와 사회의 재구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학자와 기업인, 정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신한지주는 ‘지구를 위한 ESG’ 세션에서 그룹의 TNFD 공시 사례를 소개하고 금융권 전반의 자연자본 관련 공시를 논의했다. 제주은행은 ‘국제협력’ 세션에서 ‘금융으로 잇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주제로 지역 금융기관의 생태 보전 참여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기업의 자연자본 공시를 비롯해 자연의 권리와 지구법 등이 논의됐다. 신한금융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이번 포럼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희수 제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제주도에서 지주회사와 제주은행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연자본과 지역 생태 보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신한금융은 자연자본이 기업 경영과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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