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서 자기주도학습·고교학점제 및 유형별 특성 등 안내
이미지 확대보기▲전남교육청이 개설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에서 학부모들이 고교 진학진로에 대해 신중히 경처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더파워 손영욱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목포, 순천, 나주, 여수, 광양 등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3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주제는 ▲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 동기 향상과 학습 코칭 ▲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 ▲ 고교 유형별 선택과 대입전형 이해 등이다.
아카데미 주제는 학부모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여, 자녀 교육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코칭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또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교육과정과 학교 유형의 특성을 이해해 자녀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을 설계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부모가 진로·진학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진학 지도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뒀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중학교 단계에서 학부모가 정확한 학습·진로 정보를 갖고 자녀와 함께 고민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내실화한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