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아람인더스트리(Aharmindustry)가 새로운 사업 ‘패브릭 허브(Fabric hub)’를 앞세워 ‘2025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PIS)’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패브릭 허브(Fabric Hub)’는 원단을 해외 시장에 직접 공급하기 위한 아람인더스트리의 신규 사업 브랜드다. 단순한 수출을 넘어 원단 공급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PIS는 국내외 515개 기업(국내 276개, 해외 239개)이 참가해 최신 섬유 소재와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섬유 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람인더스트리는 한국에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 프린팅(DTP)와 자수 퀼팅을 한 곳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유명 브랜드 외에도 많은 나라의 바이어들에게 큰 메리트를 제공했다. 또한, 오코텍스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잉크와 실로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구현하고 다품종 소량화에도 성공했기에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