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송규종 부사장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승진 내정

재무·사업 전반 경험 갖춘 전문가…삼성웰스토리 대표도 겸직

[더파워 최병수 기자] 삼성물산은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경영기획실장 송규종 부사장을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송규종 신임 사장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관리팀 입사를 시작으로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팀장, 경영지원실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치며 재무와 사업을 아우르는 핵심 보직을 맡아온 인물이다. 삼성물산은 다양한 조직 운영 경험과 재무관리 역량을 토대로 리조트부문의 혁신과 성장 전략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송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입사 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 상무,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팀장 상무, 사업지원팀장 전무, 경영지원실장 전무 등을 거쳐 2020년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 부사장을 맡아왔다.

삼성물산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