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책임경영 의지와 기업가치 제고 신호로 여겨지는 가운데 컴투스 최고경영진이 다시 한 번 지분 매입에 나섰다. 컴투스는 14일 남재관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1만100주를 약 3억원 규모로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남재관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에도 자사주 2400주를 약 1억원 규모로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수로 남 대표가 보유한 컴투스 주식은 총 1만2500주로 늘었으며, 지분율은 0.1% 수준이 됐다. 회사 측은 경영진의 사재 출연 성격의 자사주 매입이 중장기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이해관계자와의 책임을 공유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대표뿐 아니라 주요 임원 6명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이들은 최근 컴투스 주식 3110주를 장내에서 추가로 취득해 경영진 전체의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컴투스는 지난 5일에도 발행주식 총수의 5.1%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데 이어, 대표이사 및 임원진의 자사주 취득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에 우호적인 주주환원 메시지를 던졌다는 평가다.
남재관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간 축적한 경험과 준비가 실행으로 이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역량을 펼쳐 성공의 결실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컴투스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병행하며 기업가치와 중장기 성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