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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통합산단 2.0’ 출범…지산학협력 새 모델 제시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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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 지속가능 수익형 산단 전략 본격화
학생 참여형 협력 모델·혁신 수익구조로 지역 동반성장 추진

동아-동서 글로벌 연합대학 통합산단 2.0 비전 선포식 모습./ 사진=동아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동아-동서 글로벌 연합대학 통합산단 2.0 비전 선포식 모습./ 사진=동아대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동아대학교가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을 기반으로 한 **‘글로컬대학30 통합산단 2.0’**을 출범시키고,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와 함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동아대는 지난 21일 해운대 시그니엘호텔에서 ‘글로컬대학30 통합산단 2.0 출범 및 지산학협력 성과 공유·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기존 산학단지의 한계를 넘어서는 지속가능한 수익형 통합산단 운영 모델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동아대와 동서대, 부산시,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산단 2.0’은 지역 사립대학 간 연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와 전문성을 확보하고, 수익 창출과 성과 확산이 가능한 산학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검증된 협력 모델을 확산하는 ‘프랜차이징’, 기술의 시장 진입을 가속하는 ‘마켓부스팅’, 성과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스노우볼링’ 등 혁신 수익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기업과 연구자를 연결하는 AI 기반 통합기술플랫폼 시연과 함께 ‘통합산단 2.0, DU² TechBridge(디유스퀘어 테크브릿지)’ 공식 출범이 선언됐다. 해당 명칭과 로고는 동아대·동서대 구성원이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또 머티어리얼사이언스, 팬스타그룹, ㈜코뱃 등 참여 기업이 총 20억 원 규모의 연구·실증 장비 기부를 약정했으며, R&D와 기술사업화, 창업·서비스·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25개 기술가치창출 브랜치가 지정돼 실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통합산단 2.0의 또 다른 특징은 학생이 ‘능동적 플레이어’로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다. 두 대학은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에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날 동아대와 동서대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글로벌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스핀오프 사례, 연합대학 공동 프로젝트 등 통합산단 2.0을 통해 창출된 구체적인 성과와 확장 전략이 소개됐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통합산단은 글로컬 연합대학 전체 사업계획의 출발점이자 핵심”이라며 “대학과 기업, 지역,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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