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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노인교육 67억 투입…배움으로 여는 노후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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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경로당 2천700곳 거점, 디지털·건강 교육 확대
대학 연계 ‘하하캠퍼스·50플러스대학’으로 인생 2막 지원

2026 부산시 노인 교육 체계도./ 부산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026 부산시 노인 교육 체계도./ 부산시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올해 노인교육에 총 67억 원을 투입한다. ‘활기찬 노후, 배움이 있는 삶’을 비전으로, 생활 속 접근성과 전문성을 함께 강화한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2천700여 곳을 생활 밀착형 배움터로 삼아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특히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과 주말 노인교실을 병행해 교육 사각지대를 줄인다.

전문 평생학습 배움터도 대폭 강화된다. 부산가톨릭대 유휴시설을 활용한 ‘하하(HAHA)캠퍼스’를 중심으로 피클볼,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등 시니어 스포츠 강좌를 확대하고, 오는 10월에는 세대가 어우러지는 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아울러 7개 대학의 시니어아카데미와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50플러스(+)생애재설계대학’을 통해 은퇴 후 직무 역량과 인문 교양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노인교육축제와 연합예술제, 노인지도자대학 운영으로 소통과 화합의 학습 공동체를 넓힌다. 부산시는 배움이 돌봄을 넘어 참여와 활력으로 이어지는 노후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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