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사회

울산, 지방세 1조8천억 돌파…2조 시대 눈앞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28 08:45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취득세·지방소득세 증가로 사상 최대 징수
탈세 조사·체납 징수 강화로 세입 기반 확대

울산시청사 전경./ 사진=울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울산시청사 전경./ 사진=울산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울산시가 지난해 지방세 1조 8,545억 원을 징수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목표액을 1,545억 원 초과한 수치로, 울산은 지방세 ‘2조 원 시대’ 진입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이번 세수 증가는 부동산 시장 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이 견인했다. 주택 거래량 증가와 매매가격 회복으로 취득세는 4,109억 원을 기록해 목표 대비 12.5% 늘었고,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와 성과상여금 확대에 힘입어 지방소득세는 4,844억 원으로 27.0% 급증했다. 여기에 지난 연도 체납액 징수도 207억 원에 달하며 세입 확대에 힘을 보탰다.

울산시는 대규모 택지 개발 관련 기획 세무조사와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강화, 합성니코틴담배 담배소비세 과세 확대 등 적극적인 세원 관리 정책을 펼쳐 왔다.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추진과 기회발전특구 내 산업용 건축물 세제 지원 등 제도 개선 성과도 나타났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와 현장 중심 징수, 디지털 기반 체납 관리 고도화 역시 조세 정의 실현과 세수 안정에 기여했다. 울산시는 올해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장기 세원 발굴과 공정 과세를 통해 지방재정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