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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양산선 철도종합시험운행 본격화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2-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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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부터 영업 시운전까지 단계별 검증
노포·양산중앙 환승, 부·울·경 1시간권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2일 본사 9층 강당에서 ‘도시철도 양산선 철도종합시험운행 사전점검 착수회의’를 열고 개통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공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2일 본사 9층 강당에서 ‘도시철도 양산선 철도종합시험운행 사전점검 착수회의’를 열고 개통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공사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경남을 잇는 양산선 개통 시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일 본사에서 ‘도시철도 양산선 철도종합시험운행 사전점검 착수회의’를 열고, 개통 전 단계별 안전성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전점검, 시설물 검증 시험, 영업 시운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사전점검 대상은 신설 구간인 노포역<del>북정역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장 구간인 양산 종점양산중앙역으로, 철도시설 전반과 시험운행 열차의 안전성을 종합 점검한다. 점검은 부산교통공사와 운영사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45명이 참여해 13일까지 약 2주간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양산선은 총연장 11.43km에 정거장 7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조성된다. 환승역인 노포역과 양산중앙역을 중심으로 양산과 북부·서부산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 교통축이 될 전망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시험운행을 통해 운행 안정성을 최종 확인한 뒤 개통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양산선이 문을 열면 부산과 경남을 잇는 ‘1시간 생활권’이 현실화되며, 출퇴근과 일상 이동의 지형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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