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건전성 회복·석유개발 고도화 강조
노조와 노사협력 선언… AI혁신·안전경영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5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사진=한국석유공사[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5일 울산 혁신도시 석유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손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중동 정세가 급변하는 엄중한 시기에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공기업의 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에너지 안보라는 공사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무 건전성 회복과 석유개발 사업의 질적 고도화, 국가안보 자산인 석유비축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공사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현장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 안전경영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석유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공동 협력 선언식’도 열렸다. 노사는 경영 위기 극복과 공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 사장은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석유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