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웰스토리가 공간컨설팅을 제공한 '정든그릇' 박성민 대표(가운데)와 컨설턴트/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더파워 이설아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의 가맹 확대와 신규 브랜드 론칭 과정에서 매장 공간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간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26일 맞춤형 공간컨설팅을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대와 신규 브랜드 론칭을 지원하며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021년 식자재 고객사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360솔루션'을 선보인 이후 외식 프랜차이즈의 가맹사업 초기와 성장기, 성숙기 등 단계별 문제 해결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 가운데 2023년 도입한 공간컨설팅은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인테리어 콘셉트 기획과 매장 운영 효율,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공간 설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공간컨설팅 제공 횟수는 도입 첫해보다 3.5배 증가했다.
최근 삼성웰스토리는 서울 마포구 일식 맛집으로 알려진 식자재 고객사 '정든그릇'의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공간컨설팅을 제공했다. 경양식 돈까스와 우동 등을 앞세운 정든그릇이 전국 단위 가맹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본점을 대표 매장인 플래그십 스토어로 활용하는 방안을 지원한 것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장 전면에 브랜드 로고와 상호를 강조해 고객 시인성을 높이고, 출입문과 통창에 원목 프레임을 적용해 '정성을 담은 한 끼'라는 브랜드 모토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외부에서도 매장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신규 고객의 자연스러운 방문을 유도했다.
가맹 확대에 필요한 창업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삼성웰스토리는 인테리어 필수 규정과 추천 자재, 표준 비용 가이드 등을 담은 '가맹점 창업 모델 매뉴얼'을 제작해 제공했다. 이를 통해 초보 가맹점주도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주방 기물과 홀 테이블의 효율적인 레이아웃을 제안해 운영 동선과 테이블 회전률을 높이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표준 모델은 3D 시뮬레이션 기술로 구현됐다. 삼성웰스토리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예비 가맹점주들도 매장 구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모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성숙기에 접어든 프랜차이즈의 신규 브랜드 확장 지원 사례도 이어졌다. 삼성웰스토리는 전국 3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배달 파스타 전문점 '올데이파스타'의 신규 카페 브랜드 '컾핖짚' 공간컨설팅도 진행했다. 배달 중심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홀 중심 카페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려는 고객사를 위해 브랜딩부터 공간 설계까지 종합 컨설팅을 제공했다. 해당 매장은 오는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박성민 정든그릇 대표는 “삼성웰스토리의 공간컨설팅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음식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매장에 온전히 담아낼 수 있었다”며 “덕분에 4월부터 본격화하는 가맹사업 준비를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