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에 가야해’ 9월부터 12회 운영 역사 시장 농촌체험 한 코스
민선8기 세계유산 등재 이어 머물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가치 확장
이미지 확대보기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해 대가야시장과 개실마을 체험 등을 연계한 고령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상품 ‘대가야에 가야해’ 홍보이미지. /사진: 고령군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고령군이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는
‘대가야에 가야해’를 8월29일부터 운영한다. 유적 관람에 머물지 않고 전통시장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하루 일정에 담아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역경제로 확장하는 관광상품이다.
지산동고분군은 이남철 고령군수가 민선8기를 이끌던 2023년 9월 가야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오랜 기간 이어온 등재 노력이 결실을 맺은 뒤 고령군은 세계유산을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 확대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후속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대가야에 가야해’는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지산동고분군 트레킹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대가야시장 △대가야생활촌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회차에 따라 개실마을 전통 엿 만들기나 무무공방 책갈피·키링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대가야시장 장날인 4일과 9일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고 참가자에게 고령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점도 눈에 띈다. 관광객의 발길을 시장과 지역 상권으로 이어 실제 소비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남철 군수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고령의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관광객이 머물고 체험하며 소비하는 관광도시로 넓히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11월19일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성인·중고생·경로 및 유공자 참가비는 1만원이며 신청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