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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도 보험료 할인…21일 계약부터 적용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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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더파워 이경호 기자] 현대해상이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혼동해 발생하는 급가속 사고를 줄이기 위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장치’를 자동차보험 할인 대상에 새로 포함한다. 첨단안전장치 장착 수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24.1%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 가입 대상에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장치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된 특약은 오는 21일 이후 보험계약 효력이 발생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혼동해 급가속하는 상황을 감지해 차량의 이상 가속을 억제하거나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장치다. 주차장이나 상가 밀집지역 등 저속 주행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을 돕는다.

현대해상은 앞서 주차 충돌방지 보조장치(PCA)를 할인 대상에 포함한 데 이어 이번에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장치까지 추가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첨단안전장치는 기존 7개에서 8개로 늘었다. 차량에 장착된 안전장치 수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며 최대 할인율은 24.1%다.

현대해상은 고령운전자 증가와 보행자 안전 강화 등에 맞춰 사고 보상뿐 아니라 예방 기능을 갖춘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인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대해상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도 사고 보상을 넘어 예방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이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와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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