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스포츠

43분 만에 세계 16위 정리…안세영, 정상 탈환까지 3승

최민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8-21 13:44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세계선수권 16강서 블리크펠트 2-0 완파…복귀 후 3경기 무실게임, 8강 한중전

안세영/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안세영/연합뉴스
[더파워 최민영 기자] 한 달 넘게 실전을 쉬었지만 경기력까지 식지는 않았다. 안세영이 부상 복귀 뒤 세계선수권에서 치른 세 경기, 여섯 게임을 하나도 내주지 않고 8강까지 올라섰다. 이제 상대의 무게가 세계랭킹 5위까지 올라간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6위 미아 블리크펠트를 2-0(21-16 21-10)으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43분이었다.

1게임 초반은 11-10까지 팽팽했다. 그러나 인터벌 이후 안세영이 연속 3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막판에도 세 점을 연달아 가져가며 첫 게임을 끝냈다. 2게임에서는 초반 6-1까지 달아난 뒤 16-10에서 마지막 다섯 점을 모두 가져가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흐름은 더 선명하다. 안세영은 64강 칼로야나 날반토바, 32강 탈리타 위랴완에 이어 블리크펠트까지 모두 2-0으로 제압했다. 세계선수권 세 경기에서 아직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한 달 전 상황과 비교하면 반전 폭은 더 크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을 호소한 뒤 대회를 중도 포기했고 이후 국제대회 일정을 접고 재활에 집중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이 사실상 복귀 무대지만 경기 운영에서는 부상 공백이 크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8강 상대는 중국의 세계랭킹 5위 한웨다. 한웨는 20일 김가은을 2-1로 꺾고 올라왔다. 안세영은 한웨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1패로 앞서 있다. 초반 세 경기에서 워밍업을 마친 안세영에게 세계 정상 탈환을 향한 첫 번째 본격적인 고비가 시작되는 셈이다.

안세영은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게 패했다. 두 대회 만의 정상 탈환까지 남은 승리는 세 번이다.

최민영 더파워 기자 xxoz@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경제
산업
공시·종목분석
더파워LIVE
정치사회
문화
글로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