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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장보기’서 ‘발견하는 장보기’로…CJ더마켓, AI 추천 강화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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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공식 자사몰 ‘CJ더마켓’의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CJ제일제당이 공식 자사몰 ‘CJ더마켓’의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 자사몰 ‘CJ더마켓’의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해 사는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고객의 취향과 구매 이력을 분석해 상품과 혜택을 먼저 제안하는 ‘발견형 쇼핑’ 강화가 핵심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 CJ더마켓 모바일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메인 홈부터 구매 동선까지 구조를 다시 짰다. 신제품과 계절별 트렌드, 할인·혜택 등을 한 화면에서 살펴보고 원하는 상품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 화면에는 상황과 계절에 따른 테마형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특별한 식사를 위한 제품이나 가을 캠핑용 상품, 간편조리식 등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제품을 주제별로 묶어 노출한다.

개인화 추천에는 고객 행동 데이터와 구매 성향, 주문 이력을 활용한다. 처음 방문한 고객에게는 첫 구매 전용 혜택을 안내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자주 구매한 단골상품과 최근 관심사에 맞춘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AI 적용 범위도 넓혔다. 기존에는 운영자가 직접 상품을 선별해 콘텐츠를 구성했다면 앞으로는 AI를 활용해 큐레이션 과정의 자동화와 정교화를 추진한다.

헬스앤웰니스 전문관 ‘라임(Lime)’에서는 고객이 등록한 상품 리뷰 사진을 AI가 자동으로 검수하고 분류해 콘텐츠로 제공한다.

앱 내 이동 구조도 손봤다. 주요 행사 기간에는 앱을 실행하자마자 관련 페이지로 연결하고 자주 이용하는 메뉴는 접근 단계를 줄였다. 중복 정보도 정리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걸리는 과정을 단축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바꿨다. 기존 영문 중심 로고 대신 한글 ‘CJ더마켓’ 로고를 적용했고, 다양한 음식이 담긴 원형 접시를 위에서 바라본 형태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버튼과 탭, 상품 미리보기 화면 등에 반영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한 식품 구매 채널을 넘어 고객이 새로운 상품과 트렌드를 발견하는 플랫폼으로 CJ더마켓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CJ더마켓을 새로운 식품과 트렌드, 콘텐츠를 발견하는 식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고도화해 일상에서 더 자주 찾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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