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전입 5년 이내 신규 귀농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시설과 지원기관, 선진농가를 직접 둘러보는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 관련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관·단체와 연결해 생활정보와 지역 활동 참여 기회까지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실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실군 바른이해 너른활용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임실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 20명이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주요 농업시설과 지원기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방식과 이용 가능한 지원사업을 살펴본다. 고추가공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임실군농업기술센터 등이 주요 방문 대상이다.
선진농가 현장 방문도 일정에 포함됐다. 실제 영농 현장에서 농업경영 사례를 듣고 지역 농업의 특성과 농촌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역사회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도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이다. 참가자들은 임실군귀농귀촌협의회와 로컬JOB센터, 시니어클럽, 마을가꾸기협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지원사업과 생활정보, 지역 활동 참여 방법 등을 안내받는다.
임실군은 귀농귀촌인이 정착 초기부터 지역 내 기관과 주민들을 접할 수 있도록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업 분야뿐 아니라 일자리와 공동체 활동, 생활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해 신규 전입자의 지역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을 이해하고 다양한 기관과 단체, 주민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안정적인 정착에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