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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쌍용사거리, 11월 6~7일 ‘2026 쌍사페스티벌’로 골목이 열린다

하지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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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 소비촉진 행사... 상인·청년이 함께 만드는 저녁 골목 축제

‘2026 쌍사페스티벌’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2026 쌍사페스티벌’ 포스터
[더파워 하지호 기자] 포항시 남구 쌍용사거리 골목상권(약 350m)이 오는 11월 6일(금)과 7일(토) 이틀간 ‘2026 쌍사페스티벌’로 활기를 띠게 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 국가 단위 소비축제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쌍용사거리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기존 상인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골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방문과 소비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양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메인무대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설치된다.

11월 6일에는 메인행사가 열려 축하공연과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행사기간 동안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상인부스 10개와 청년 프리마켓 20팀, 체험부스 3개가 조성된다. 기존 상권 내 점포들도 행사와 연계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행사장 방문이 실제 점포 이용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쌍사 골목 스탬프 챌린지’도 운영된다. 행사장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참여점포 등을 이용하면 QR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쌍사 브랜드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상권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상권의 새로운 브랜드 ‘오늘은 쌍사로’를 활용한 거리 경관과 홍보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따뜻한 분위기의 경관조명이 골목을 밝히며, 저녁 시간대 방문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구간 내 차량통제가 11월 6일 오전 6시부터 11월 8일 오전 6시까지 실시된다. 인근에는 총 133대 규모의 주차장 7곳이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객과 주민들은 사전에 안내되는 통제구간과 우회도로, 대중교통 우회 노선을 확인하면 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상인과 청년, 시민이 함께 골목상권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쌍사페스티벌은 지역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상권 활성화 행사”라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많은 시민들이 쌍용사거리를 찾아 다양한 점포를 둘러보고, 골목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호 더파워 기자 hj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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