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학교별 특성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지원
영암·여수서 교감 및 담당 교사 대상…고교학점제 내실화 방안 모색
이미지 확대보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1~22일 영암‧여수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전남지역 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별 3개년 교육과정과 학생 과목 선택 수요, 교원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영암과 여수에서 전남지역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과 고교학점제 내실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수요와 학교별 교육 여건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교 규모와 교원 수급 등 각 학교의 교육 여건을 반영하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컨설팅은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눠 진행됐다. 진학과 학교 여건을 연계한 교육과정 편성 방안에 대한 특강과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그룹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그룹별 컨설팅에서는 각 학교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 수요와 교원 수급 상황, 학교 규모 등을 검토했다. 교육과정 편성 과정에서 학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 교사들은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함께 살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과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성아 중등교육과장은 “고등학교 3개년 교육과정은 학생의 배움과 진로·진학을 설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