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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3분기 순익 2조2141억원…중기대출 272조원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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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조2141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보다 10조1000억원 늘어난 272조원으로 집계됐다.

IBK기업은행은 26일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2조21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6%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이자수익자산의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개선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9월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72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조1000억원, 3.9% 증가했다.

기업은행이 밝힌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은 24.5%다. 기업은행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금융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 지표 가운데 대손비용률은 0.5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9bp 상승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이 대손비용률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로 전년 동기보다 4bp 낮아졌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증가한 가운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기업은행은 향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첨단·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AI 전환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 및 물가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첨단·혁신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AI 대전환 등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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