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브룩스브라더스가 과거의 디자인을 다시 선보인다. 일본 도쿄에서 발굴한 빈티지 의류를 국내에서 재현하는 방식으로, 브랜드의 오랜 디자인 자산을 현대적인 컬렉션으로 풀어냈다.
브룩스브라더스는 30일 빈티지 전문숍 '수박빈티지'와 협업한 '아카이브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과거 브룩스브라더스 제품 가운데 대표적인 디자인을 선정해 원형의 특징을 살리면서 새롭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폴로 코트와 베스트, 셔츠, 폴로 니트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일본에서 찾아낸 빈티지 제품을 바탕으로 당시 사용했던 라벨과 세부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실제 제품 제작은 한국에서 진행됐다.
협업에 참여한 수박빈티지는 다양한 시대의 빈티지 의류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전문숍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과거 제품을 찾는 과정부터 디자인 재현까지 협업했으며, 수박빈티지 김정열 대표 등이 직접 화보 모델로 참여해 컬렉션을 소개했다.
브룩스브라더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기존 클래식 의류의 디자인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빈티지 패션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제품은 브룩스브라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패션 플랫폼 크림(KREAM)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판매된다.
브룩스브라더스 관계자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200년 넘게 이어온 브랜드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