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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7~2028 방문의 해’ 출발…관광·농업·에너지 비전 제시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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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5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군민·향우 한자리서 지역 발전 다짐
우승희 군수 “군민과 함께 만든 혁신, 삶의 변화로 이어갈 것”…농업·관광·미래산업 비전 제시
‘2027~2028 영암방문의 해’ 성공 기원…유공자 시상·명예군민증 수여로 애향심 되새겨

▲ 우승희 영암군수가 30일 제5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관광·미래산업 육성을 통한지역 발전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이미지 확대보기
▲ 우승희 영암군수가 30일 제5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관광·미래산업 육성을 통한지역 발전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제51회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 발전 유공자를 시상하고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 출발을 선언했다. 관광과 농업, 재생에너지를 지역 소득과 연결하는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영암군은 지난 30일 제5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이만진 영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출향인사, 군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암군민의 상은 영암 출신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받았다. 김 구청장은 지역 간 교류와 상생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으며, 행사에는 부모가 대신 참석해 상을 받고 김 구청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과 지역사회 발전·봉사·효행 관련 시상도 이어졌다. 1978년 영암군보건소에 파견돼 결핵 환자 관리 등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했던 데이비드 돌린에게는 명예군민증이 수여됐다.

우승희 군수는 기념사에서 관광객 증가가 음식점과 숙박시설, 농산물 판매 등 지역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통합미곡종합처리장과 무화과 가공산업,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등을 언급하며 영암 쌀과 무화과, 한우, 고구마 등 지역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햇빛소득마을과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확대 방침을 밝혔다. 우 군수는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가 영암의 자부심이 되고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어려움을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 30일 제5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2027~2028 영암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 30일 제5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2027~2028 영암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행사에서는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 출발 선언도 진행됐다. 영암군은 월출산과 영산강, 구림마을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역 농산물·먹거리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 군수는 “오늘 우리는 영암의 자연과 문화, 맛과 사람의 기운을 모아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며 “더 머물고, 더 보고, 다시 찾는 영암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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