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4개 권역 순차 매입… 신동진·참동진 2개 품종 대상
이미지 확대보기▲전주시가 전주농협 벼건조시설센터에서 2026년산 공공비축미 첫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전주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6일 전주농협 벼건조시설센터 전미DSC에서 2026년산 공공비축미 첫 현장 매입을 시작했다. 이날 수매에는 덕진구 4개 동 26개 농가가 참여했다.
전주시는 올해 첫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수매한다고 6일 밝혔다. 첫날에는 팔복동과 우아2동, 호성동, 송천2동 농가가 출하한 벼 124톤백이 매입됐다.
올해 전주시가 매입할 공공비축미는 총 1695톤이다. 매입한 물량은 정부양곡관리창고 4곳에 나눠 보관한 뒤 정부 비축 양곡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 품종은 신동진과 참동진이다. 시는 출하 벼의 시료를 채취해 품종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가에도 수매 전 대상 품종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 결정한다. 농가는 출하 직후 40㎏ 포대당 6만원을 중간정산금으로 먼저 받고,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차액을 정산받는다.
노은영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동안 정성껏 농사를 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매입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업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