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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취약차주 대상 중도상환수수료 한시적 면제
경제한파 내년에도 이어져...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1%대 전망"
'빅스텝'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0주 연속 하락
4%대 특례보금자리론 30일 출시… 금리·소득기준 없어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연 4%대 금리의 특례보금자리론을 1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최대 관심사였던 금리는 시장 예상대로 연 4%대로 책정됐지만, 소득이나 신혼 가구 등 일정 우대 조건 충족 시 3%대 중후반 금리도 가능한 구조다.금융위원회는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오는 30일부터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주택 가격 9억원 이하인 차주를 대상으로 소득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연 4%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보금자리론에 비해 소득제한 7000만원이 사라졌고 주택가격 상한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대출 한도는 3억6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늘었다.금리는 우대형
"그냥 사세요" 제일건설 충주 임대아파트 부실 공사 논란... 원희룡 "용서가 안된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제일건설이 시공한 충북 충주의 한 신축 임대아파트에서 하자 민원이 들끓어 충주시가 점검에 나섰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입주를 시작한 호암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 도배가 제대로 안 되고, 벽이 금가거나 틈이 생기는 등의 마감 불량을 지적하는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문제의 신축 임대아파트는 제일건설이 시공한 '충주호암 B-3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제일풍경채 충주 호암)'이다. 해당 아파트는 충주 호암동 일대에 위치했으며 전용면적은 74~84㎡ 총 874가구 규모다. 입주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논란의 발단은 지난 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아파트 세대의 내부 사진으로부터 시작됐
지난해 취업자 81만6천명 증가... 60세 이상이 '절반'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해 취업자 수가 81만명 이상 늘어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 방역·돌봄 수요, 배달·정보기술(IT) 일자리 확대, 수출 호황 등이 맞물리면서 이례적인 호조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0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81만6000명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21만8000명)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폭
신협중앙회, 자금운용시스템 'TAMS' 오픈
[더파워 이경호 기자]신협중앙회가 신 자금운용시스템인 TAMS(Total Asset Management System)를 개발 완료하고 지난 9일 최종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중앙회는 새로 구축한 자금운용시스템을 통해 유가증권뿐만 아니라 기업여신까지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에서 자금을 운용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그간 중앙회 운용자산의 증가와 복잡하게 진화하는 금융상품의 다변화로 그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중앙회는 2021년 하반기 세리정보기술 주식회사를 개발업체로 선정하고 14개월 동안 컨설팅, 분석설계, 테스트, 화면개발 등의 자금운용시스템 개발사업을 진행했다.시스템은 크게
국세청,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 특별 세무조사 착수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세청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에 대한 특별(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강남구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 본사를 찾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번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맡았다. 조사4국은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이다. 국세청은 관계사의 국내외 거래 등을 살펴보며 탈세 여부를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지난 2018년에도 빗썸코리아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해 800억원대 소득세를 추징한 바 있다.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빗썸코리아, 빗썸홀딩스와 관계사의 국내외 거래 등을 살펴보며 탈세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성과보수 관리 필요... 영업시간 정상화 노력해 달라"
[더파워=최병수 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은행 영업시간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원장은 10일 열린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들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음에도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은행권 노사는 2020년 12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종전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1시간 단축했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완전히 해제됐지만, 은행 영업시간은 여전히 1시간 단축된 상태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이 원장
수출 부진에 경상수지 석 달 만에 또 적자... -6.2억달러
[더파워=최병수 기자]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이 줄고 수입이 늘면서 11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12월도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도 어려울 거란 전망이 함께 나오고 있다. 한은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6억2천만달러(약 7천72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1년 전(68억2천만달러 흑자)과 비교해 74억4천만달러나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243억7천만달러로 감소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15억7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두 달 연속 적자일 뿐 아니라 1년 전(60억7천만달러)과 비교해 수지가 76억4천만달러 급감했다.수
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에게 진심과 정성을 다하자"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원덕 우리은행장이 "고객이 성장해야 우리도 성장할 수 있다"며 은행의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이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은행장은 지난 6~7일 양일간 강원도 함백산에서 임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영업본부장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은행장은 “이를 위해 기술(IT)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진심’과‘정성’을 다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객 감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고객에게 진심을, 영업에는 정성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고객 증대 ▲지속성장 기반 확대 ▲위기대응 경쟁력 강
서민고통 커지는데... 고금리·이자 장사로 시중은행 최대 400% '성과급 잔치'
[더파워 이경호 기자]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도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300~4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할 전망이다. 금리 상승기 일반 국민의 빚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은행들만 이자 장사로 배를 불린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은행이 이익은 성과급으로 바로 반영하면서도, 1시간 단축 영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났는데도 복원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고 있어 은행의 '성과급 잔치'를 보는 여론의 시선이 더 따갑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기본급의 361%에 달하는 경영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300%였던 2021년 성과급에 비해 60%포인트(p) 올랐다. 300%는 현금으로, 61%는 우리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KB국민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도약"
[더파워 이경호 기자]윤종규 KB금융지주그룹 회장이 "KB스타뱅킹, KB페이, KB월렛(Wallet)은 물론 부동산, 헬스케어, 모빌리티 영역을 강화해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자"고 주요 경영진들에게 당부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윤종규 회장 등 지주 경영진과 12개 계열사 경영진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등 새로운 시대적 기류에 KB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KB, 미래를 담다(담대하게 준비하다)'를 주제로 열린 경영전략회의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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