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롯데지주,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 인수...인수가 3133억원

GS25·CU와 함께 편의점 빅3 체제...세븐일레븐 점포 1만1750여개에 미니스톱 점포 2603개 추가

김시연 기자 | 2022-01-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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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미니스톱]
[더파워=김시연 기자] 롯데그룹이 3000억여원을 들여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한다.

21일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측은 “유통사업 경쟁령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한국미니스톱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지주가 취득하는 한국미니스톱 주식수는 508만주(100%)이며 인수금액은 총 3133억6700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분취득 예정일은 오는 2월 28일이다.

앞서 지난 17일 일부 매체는 롯데그룹의 한국미니스톱 인수추진설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당시 롯데그룹은 “인수를 검토 중이나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미니스톱은 일본 미니스톱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니스톱 국내 매장 수는 작년 12월말 기준 모두 2603개다.

롯데그룹이 한국미니스톱을 최종 인수하게 되면 그룹 계열사인 세븐일레븐의 기존 점포 1만1750여개에 더해 총 1만4000개 가량의 점포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1만6000개 내외의 점포를 보유한 GS25, CU 등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줄일 수 있게 된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편의점을 온·오프라인 융합 전략에 적극 활용해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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