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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배달 ’로 온정 나눔 실천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4-12-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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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조합 ․ NH농협 김제시지부 기부금으로 연탄 3,800장 전달

▲지난26일정성주김제시장이요촌동의한저소득가정을방문해연탄을배달하며이웃사랑을실천하고있다.(사진=김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26일정성주김제시장이요촌동의한저소득가정을방문해연탄을배달하며이웃사랑을실천하고있다.(사진=김제시)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정후)과 NH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조원석)가 연말을 맞아 기탁한 기부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19세대에 총 3,800장(323만 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6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오정후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10여 명이 요촌동의 한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이러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원석 NH농협 김제시지부장은 "연탄의 온기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준 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 김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제시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공무원노동조합과 NH농협 김제시지부는 매년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진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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