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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업계 최초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도입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8-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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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업계 최초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도입
[더파워 이설아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25일 환경부와 협력해 호텔 서비스 업계 최초로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그린카드’ 제도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녹색성장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된 친환경 인증 제도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및 발급사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친환경 제품 구매 시에만 적립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시범 사업으로 호텔 서비스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워커힐은 환경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호텔로서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워커힐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고객이 호텔을 이용하며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적립 서비스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워커힐의 객실·레스토랑·골프클럽에서 ‘그린카드V1’과 ‘그린카드V2’로 결제할 경우 제공된다. 결제 금액의 25%(일 최대 20만원)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되며, 예컨대 하루 이용금액이 80만원 이상이면 최대 한도인 20만원이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캐시백, 이동통신·교통카드 요금 결제, 백화점·대형마트 상품권 교환, 카드사 포인트 전환, 기부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캠페인 종료 후 15일 이내 카드사를 통해 일괄 지급되며, 지급 일정은 카드사별로 다르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호텔 서비스 부문 최초로 환경부와 협업해 그린카드 에코머니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워커힐은 에너지 절약, 재생에너지 활용, 녹색구매 촉진 등 친환경 노력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호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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