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미국 관세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미국 관세 정책의 최신 동향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주요 품목별 관세 현황 ▲관세 대응 컨설팅 우수 사례 등이 공유됐다.
또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관세사와 컨설턴트가 직접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기업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실무적으로 유용한 정보와 컨설팅을 받아 관세 대응 전략을 다시 설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7월 안산, 화성, 광주 등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열었으며, 오는 16일 창원, 23일 구로에서도 추가로 개최해 올해 총 6차례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관세 정책 변화로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