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수) 서울시, 구세군과 함께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미래세대 아동,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왼쪽부터 구세군희망나누미 곽용덕 본부장, 구세군 한세종 서기장관,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서울시의회 강석주 의원, 구세군 홍봉식 커뮤니케이션스국장)
[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서울시, 구세군과 함께 미래세대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서울시의회 강석주 의원, 구세군 한세종 서기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기업의 기부가 시민 참여로 이어지고, 판매 수익금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가치를 실현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롯데홈쇼핑은 구세군에 의류와 잡화 등 약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행사에서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건립과 청소년 장학금, 치료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소비가 미래세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기업의 기부와 시민의 참여가 연결돼 나눔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가치를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