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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8호점에 ‘한림돼지국밥’ 선정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9-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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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8호점에 ‘한림돼지국밥’ 선정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경호 기자] 호텔신라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주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28호점으로 ‘한림돼지국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및 지역 방송사 JIBS와 협력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고 제주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한림돼지국밥’은 60대 부부가 운영하는 22평 규모의 소규모 식당으로, 제주시 한림읍 한림중앙로에 위치해 있다.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 등 주요 관광지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나 실제 고객층은 대부분 지역 주민으로, 관광객 유입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호텔신라는 올해 12월 재개장을 목표로 △상권·고객층 분석 △시설 개보수 △메뉴 개발 △마케팅 홍보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관광지 인근 입지를 살려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끌어들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지금까지 총 27곳의 식당을 지원해 재기를 도왔으며,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지역사회로부터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재기에 성공한 점주들이 다시 지역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제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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