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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000억원 조기 지급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9-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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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000억원 조기 지급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설아 기자] 신세계그룹은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3개사가 참여하며, 총 1만700여개 협력사에 2000억원 규모의 대금이 풀린다. 그룹은 고금리 기조 속에 명절 상여금과 원자재 구매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 시기를 최대 15일 앞당겨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사이 지급할 예정이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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