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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원, ‘지스타 2025’서 학생 개발작 10편 공개…실무형 게임인재 육성 성과 선보인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1-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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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원, ‘지스타 2025’서 학생 개발작 10편 공개…실무형 게임인재 육성 성과 선보인다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졸업 과제 7편과 미니 기획작 3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게임인재원은 기획·디자인·프로그래밍 등 전 과정을 통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개발 환경에서 협업 능력을 키우고,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현장 중심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지스타 2025 전시관에서는 ▲‘애프터 더 커튼 콜(After the Curtain Call)’ ▲‘에프(F)급 헌터 생존기’ ▲‘베니싱 그라운드(Vanishing Ground)’ ▲‘오메가:프로토콜’ ▲‘축귀’ ▲‘로그아웃(LOG:OUT)’ ▲‘코리앤트레블러스(Kori & Travelers)’ 등 졸업 프로젝트 7편과 ▲‘대환장 게임즈’ ▲‘샷건 프린세스(Shotgun Princess)’ ▲‘리벨리온(Re:BELLION)’ 등 미니 프로젝트 3편이 전시된다.

특히 ‘축귀’는 버려진 섬을 배경으로 음성 인식(Voice Control) 기능을 활용한 무속 공포 게임으로, 일본 ‘2025 도쿄게임쇼 인디 80’ 선정작이자 ‘2025 오사카 인디게임서밋’ 전시작으로도 주목받았다.

‘대환장 게임즈’는 ‘2024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에서 실험성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코믹 리포팅 게임이며, ‘샷건 프린세스’는 휠체어를 탄 공주가 던전을 돌파하는 독창적인 액션 게임으로 같은 해 BIC ‘퍼블릭 픽(Public Pick)’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작품 전시 외에도 게임인재원의 교육 과정과 진로를 안내하는 상담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콘진원 김남걸 본부장은 “학생들이 지스타 현장에서 자신의 작품을 업계 관계자와 대중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인재원 학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창의적인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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