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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 개최…신진 디자이너 99팀 수상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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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인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CC글라스는 17일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와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노들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국내 대표 공모전으로 1989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37회를 맞았다. KCC글라스는 실내건축 디자인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16년째 홈씨씨 브랜드를 통해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0월 접수 마감 기준 총 28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등 총 99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대상인 ‘HomeCC Prize’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이시현, ▲조재륜, ▲김지왕 팀의 작품 ‘스테이 오미’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조형적·미학적 완성도와 공간 구조 반영 등 실제 구현 가능성을 균형 있게 담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기억을 걷는 시간 ; 상처를 품은 공간, 기억을 품은 시간’(인하공업전문대학교 ▲김서정·▲곽대겸 팀)과 ‘너의 미완은 나의 스밀 곳 되어’(가천대학교 ▲배승규)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 ▲조현이 회장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접근을 높게 평가하며 “올해 역시 새로운 시각과 실험적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이 다수 출품돼 분야의 가능성과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실내건축 산업 인재 육성과 공간 가치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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