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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그룹, 145억원 규모 ‘아리따운 물품나눔’ 진행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1-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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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그룹, 145억원 규모 ‘아리따운 물품나눔’ 진행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설아 기자] 화장품·생활용품을 묶은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리따운 물품나눔’이 올해도 이어진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5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소비자가격 기준 145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에 따르면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에는 헤라,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아모스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기부 물품은 전국 약 300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으로, 장애인·노인·아동·여성은 물론 이주배경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2005년 시작한 물품 지원 사업이다.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규모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약 3000여곳에 꾸준히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올해 기부분을 포함해 2005년 이후 누적 기부 규모가 약 1133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제품을 지원한 사회복지시설은 전국 4만6000여개에 달해, 화장품·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한 물품 나눔이 장기·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Create New Beauty’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움의 가치를 확산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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