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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부산·대전·광주·서울서 콘솔 게임 입문 멘토링 연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1-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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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부산·대전·광주·서울서 콘솔 게임 입문 멘토링 연다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설아 기자] 국내 게임업계에서 콘솔게임은 정보 접근성이 낮아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꼽히는 가운데, 입문 개발자를 위한 단계별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솔게임 입문자를 위한 ‘게임 개발자 밋업: 콘솔게임 입문자를 위한 멘토링(이하 게임 개발자 밋업)’을 부산·대전·광주·서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게임 개발자 밋업은 콘솔 제작 경험이 없는 개발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개발·출시(유통) 3단계 세션으로 구성했다. 콘솔게임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필요한 기획 관점, 개발 과정에서의 실무 조정·협업 방식, 출시 단계에서 요구되는 절차 등 콘솔 개발 전반의 흐름을 입문자 수준에서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것이 목표다.

각 세션에는 실제 콘솔게임을 개발하거나 배급한 실무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콘솔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학생·예비 개발자·초급 창작자들이 초기 단계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밋업은 콘솔게임 개발 경험이 없는 개발자와 예비 개발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콘진원은 국내 콘솔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27일 대전, 오는 28일 광주, 오는 12월5일 서울 등 4대 권역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이번 게임 개발자 밋업은 국내 콘솔 개발 생태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인 진입장벽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입문자들이 초기 시행착오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K-콘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솔 시장에 더 빠르고 자신 있게 나설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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