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항쟁·턴투워드부산 카드뉴스 제작
신학기 맞아 계기교육 가이드 학교 보급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지역 역사 이해를 높이기 위한 부산 기념일 교육을 강화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부산 기념일 홍보 카드뉴스’와 계기교육 자료를 새롭게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카드뉴스는 학교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종으로 구성됐다. 부산시민의 날, 부마민주항쟁 기념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턴 투워드 부산), 부산항일학생의 날 등 부산의 주요 역사적 기념일을 중심으로 제작돼, 학생들이 지역의 민주·평화·항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교육청은 시기별 교육 주제를 다루는 계기교육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계기교육 및 국경일·기념일 핵심 가이드’도 함께 배포한다. 가이드에는 3·1절과 광복절 등 국경일의 의미와 수업 활용 방안이 정리돼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학생 참여와 토론 중심 수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운영 방향과 활용 지침을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부산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일상 속에서 체감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