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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희토류 탈중국 공급망 수혜주 부각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3-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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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미국이 핵심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LS에코에너지가 희토류 밸류체인의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iM증권 이상헌·장호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LS에코에너지가 희토류 산화물 확보와 금속 제조 영역에서 성장성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와 풍력발전기, 스마트폰, 군수 장비 등에 쓰이는 전략 자원이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상당 부분과 정제·가공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어 공급망 편중 우려가 큰 상황이다. 미국은 트럼프 2기 들어 핵심광물의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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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희토류 금속 사업 추진을 위해 약 285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회사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광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정련해 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다. iM증권은 이를 통해 원광·희토류 산화물, 희토류 금속, 영구자석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LS그룹은 이미 영구자석 밸류체인 확대를 추진 중이다. LS전선 자회사 LS에코첨단소재는 2024년 유럽 영구자석 업체 VAC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7년부터 연간 1000톤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미투자특별법도 긍정적 변수로 꼽혔다. 시장에서는 이 법안이 북미 희토류 공급망 구축과 관련 투자 추진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M증권은 이 같은 정책 환경 변화와 공급망 재편 흐름을 반영해 LS에코에너지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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