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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반복 산업재해 끊는다…현장형 행동수칙 도입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3-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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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분석 기반 ‘넘어짐·화상·끼임’ 사고 유형별 예방책 마련
급식·시설 인력 참여 TF 구성…현장 경험 반영 실효성 강화

부산시교육청 전경. / 사진=이승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시교육청 전경. /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결합한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교육청은 최근 5년간 산업재해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정 시기에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는 경향을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수칙을 개발해 현장에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칙은 지난해 2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넘어짐’ 사고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교육청은 사고 원인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구체적 대응 기준이 부족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형별 맞춤형 예방 기준을 세분화했다.

행동수칙 개발 과정에는 급식관계자와 환경미화원, 시설관리직원 등 현장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제 업무 중 겪은 사례를 토대로 사고 발생 가능 상황과 예방 방안을 제시했고, 이를 반영해 가시성을 높인 안내 자료가 제작됐다.

교육청은 분기별로 주요 재해 유형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는 2분기 ‘넘어짐’, 3분기 ‘화상’, 4분기 ‘끼임’ 사고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했다. 또 근로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근무 전 안전 구호 외치기’ 인증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반영된 행동수칙이 반복 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분석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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