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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33년 경영사 연구 논문, ‘경영사연구’ 게재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3-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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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양형남 회장
[더파워 이우영 기자] 기업의 성장과 정체, 재도약 과정을 학술적으로 검토한 사례 연구가 교육업계에도 확산되고 있다. 에듀윌은 자사의 33년 경영 성과와 위기 극복 과정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한국경영사학회가 발행하는 KCI 등재 학술지 ‘경영사연구’ 제41집 제1호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논문 제목은 ‘에듀윌(EduWill)의 경영사 연구: 브랜드 자산 축적과 전략적 재구성을 중심으로’다. 안중호 CEO 비즈니스 스쿨 교수와 김문수 CEO 비즈니스 스쿨 의장이 공동 저술했다. 에듀윌은 두 연구자가 지난 2024년 영국 브리티시 블록체인 협회(BBA)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논문은 에듀윌이 과거의 성공 방식이 환경 변화 속에서 오히려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는 이른바 ‘핵심경직성(Core Rigidities)’에 직면했을 때 이를 어떤 방식으로 돌파했는지를 실증 사례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에듀윌의 33년 역사를 태동기와 도약기, 고도성장기, 성숙·정체기, 전환기 등 다섯 단계로 나눠 정리했다.

연구에서는 에듀윌이 과거 대규모 마케팅과 오프라인 중심 구조에 따른 한계로 정체기를 겪었지만, 2023년 창업주 복귀 이후 ‘에듀윌 2.0’ 전략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고 진단했다. 기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AI 학습 등 에듀테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B2B와 B2G 시장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한 점도 주요 분석 대상으로 다뤘다.

이 같은 전략적 재구성을 통해 2024년 흑자 전환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냈다는 점도 논문에서 조명됐다. 연구진은 급변하는 교육 서비스 환경에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떤 식으로 동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진을 통해 에듀윌의 전략적 유연성과 혁신 DNA가 다시 한번 조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논문에서 제시된 지속 성장 모델을 바탕으로 AI 학습과 에듀테크 강화 등 차세대 교육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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