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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AI로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위험 탐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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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완료 데이터·고객 거래 패턴 분석해 사후 관리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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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전경
[더파워 이경호 기자] 투자상품 판매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은행권의 사후 관리 체계가 고도화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AI 불완전판매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영업점에서 판매가 완료된 투자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 경험과 거래 이상 패턴 등을 함께 분석하는 사후 관리 솔루션이다. 판매 이후 단계에서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있는 요소를 찾아내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직원이 직접 확인하던 점검 업무를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거래 유형별 위험 요소를 탐지하고, 이상 거래 패턴을 식별하며, 직원별 대응 방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기업은행은 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점검 방식에서 발견하기 어려웠던 위험 요인을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투자상품 판매 후에도 거래 특성과 고객 정보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체계를 마련해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낮추고 금융소비자 보호 장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상품 판매 전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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