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개 기업 재직자 123명 참석…전문인력 양성·기업 지원 방안 논의
이미지 확대보기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지난달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수소산업전환 미래비전 포럼 2026’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더파워 이우영 기자] 수소경제 전환 과정에서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인력 재교육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관련 포럼을 열고 산업전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지난달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수소산업전환 미래비전 포럼 2026’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내 수소산업 활성화와 산업전환 촉진을 위해 지원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소산업의 주요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사업전략 수립과 재직자 전환훈련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91개 기업에서 재직자 123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를 비롯해 산·학·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산업 현황과 전망,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 전략 등을 논의했다.
포럼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선진사례 기반의 벤치마킹 및 사업화 모델링’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경일대학교 박진남 교수는 수소경제 현황과 산업전환 주요 현안을 설명했고, H2Korea 김건윤 선임은 수소사업화 전략과 직무역량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 ‘수소산업전환 오픈서밋’에서는 수소산업 전환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병목과 유통 현안이 다뤄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 나희승 소장은 수소산업전환 병목과 기업 대응전략을, 한국석유관리원 구준모 과장은 수소유통 현안과 기업 대응전략을 각각 발제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수소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이번 포럼에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수소산업 전환훈련 모델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이 운영하는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과 후속 전환훈련 참여 방식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하종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수소에너지·성장사업단장은 “국내 수소산업은 기술사업화, 안전관리, 공급망 구축, 전문인력 확보 등 다양한 현안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산업전환 과정에서 실질적인 정보와 직무역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기업 수요 기반의 실무형 전환훈련과 산·학·민·관 협력을 통해 기업의 수소산업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수소·에너지성장사업단은 국내 부품·장치 제조기업이 수소공급·활용 전문기업과 AI 기반 스마트 제조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재직자 직무교육, 산업전환 컨설팅, 수소산업전환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